[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3선의 박기열 서울시의원이 11일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떠나는 동작구가 아니라 돌아오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쌓고 다져진 약 35년의 정치경력을 동작구 발전을 위해 한 점 남김없이 쓰겠다는 각오로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시의원 직을 사직하고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구민들이 동작구가 살기 좋아서 동작구로 이사 오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주거, 교육, 의료, 교통, 상권, 여가 환경 등 그동안 서울시에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권역별 균형발전도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안전도시 ▲주민 생애주기별 종합복지도시 ▲창의 체험 중심 교육혁신도시 ▲동작의 새로운 문화사업 중심 도시 등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1987년 정당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 보좌관, 국회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 입법기관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돼 3선 12년 동안 교통위원장, 부의장 등 요직을 맡아 서울시의 행정과 예산을 분석·감사하여 서울시민과 동작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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