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부산 용호부두 앞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18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부산 남구 용호부두 앞 바다 빠진 A(50대)씨 허우적 거리며 구조를 요청했다.
당신 인근 선박의 선원이 A씨를 발견한 뒤 구명환을 던져주고 해경과 소방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오전 6시 21분께 A씨를 구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 만취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해안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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