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롯데멤버스는 지난 17일 ‘롯데리조트와 함께하는 엘포인트 비치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엘포인트 비치 플로깅은 엘포인트 회원들과 바닷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속초에서 1주일 간 워케이션(Work+Vacation∙휴가지 원격근무)을 보내게 된 롯데멤버스 직원들이 롯데리조트 직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환경보호 운동이다.
양사 직원들뿐 아니라 속초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인 엘포인트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엘포인트·엘페이(L.POINT|L.PAY)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과 속초 롯데리조트 내 게시물 등을 통해 사전 공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시작해 바다향기로를 거쳐 속초해수욕장까지 왕복 약 2km 구간을 달리며 쓰레기를 주웠다.
수거한 쓰레기를 집결지로 모아 준 이들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1만P, 엘피 캐릭터 에코백, 기념 티셔츠, 리조트 카페 음료 이용권 등도 100% 증정했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경영전략부문장은 “ESG 경영 등 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운동을 기획, 진행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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