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석회석 광산에서 근로자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2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충북 제천시 자작동 소재 광산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동료 근로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광산 내 지하수를 퍼내기 위해 양수기 설치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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