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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고 ‧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내달 22일까지 연장
서울시, 특고 ‧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내달 22일까지 연장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4.2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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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울시
사진출처=서울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생계비' 신청기간을 내달 22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업이 바빠 신청기한을 놓쳤거나 서류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특고, 프리랜서들의 요청과 목소리를 반영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은 지난달 중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특고‧프리랜서 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며 신청 후 7일 이내 통장으로 입금된다.   

단,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골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 등 9개 직종은 제외됐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에 접속 한 후 이름,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주민등록초본과 5차 지원금 입금내역 증빙서류만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에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처음으로 지급받는 신규수급자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원금 입금이 완료되는 내달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온라인접수 받을 계획이다. 현장방문 신청기간은 추후 공지한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여러 이유로 신청기간을 놓친 특고‧프리랜서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프리랜서에게 빠른 지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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