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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선정
관악구,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선정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4.2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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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관악구 제공
사진출처=관악구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과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연계해 환경개선을 원하는 자치구·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관악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 예정지인 신림동을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관악구는 올해 자체 추진 예정이었던 '신림동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에 더해 서울시로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시공 용역발주, 재정부담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은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설계(CPTED) 기법이며,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구는 범죄예방디자인을 구성해 자치경찰위원회,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악경찰서와 함께 기본설계를 위한 공동 디자인개발을 수행해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요구를 디자인으로 풀어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1인가구 밀집지역인 신림동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개선토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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