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진출 이후 첫 3안타를 몰아쳤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6회였다. 원아웃 만루 기회에 타석에 틀어선 김하성은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앞서 2회에 우전 안타를 날렸던 김하성은 8회에도 2루타를 폭발시키며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또 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이어 두번째 한 경기 타점 3개를 기록했다.
맹타를 선보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40타수 10안타)까지 올렸으며, 타점도 8개로 늘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