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1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구는 구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특히 구는 이의 신청 기간 중 신뢰성 확보를 우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4만109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도 할 수 있다.
구는 이의 신청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마포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을 거쳐 조정된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6월 24일 공시된다.
한편, 구는 이의 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마련된 상담창구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상담 시 이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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