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 캠페인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 캠페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5.25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성숙현 회장(가운데 줄 왼쪽 여덟번째 검은모자) 등 고주모 회원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성숙현 회장(가운데 줄 왼쪽 여덟번째 검은모자) 등 고주모 회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25일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민공감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인연, 응원, 선호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생산 농축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도시 집중화 현상과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지방소멸’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대응해 나가가는 취지로 농협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이다.

기부는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촌관광발대식에 참여한 고주모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대의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고주모 대의원들은 강원도 원주 승안마을로 떠나 농촌 환경미화 봉사 및 농촌체험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을 하며 농촌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

황준구 본부장은 “사회공헌활동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