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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 빠진 英 올해의 선수..현지 언론 “의문”
EPL ‘득점왕’ 손흥민 빠진 英 올해의 선수..현지 언론 “의문”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2.06.0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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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트위터
사진 = 토트넘 트위터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022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올 시즌 23골로 동률을 이루며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는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은 제외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손흥민은 올해 23골7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30개의 공격포인트로 마네(16골2도움), 호날두(18골3도움)를 압도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렇다보니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구(Ouch).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풋볼런던은 아예 '손흥민이 왜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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