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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개발 참여 임직원에 격려 편지
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개발 참여 임직원에 격려 편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2.07.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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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은 격려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큰 성공을 거뒀지만,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누리호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가자는 것.

아울러 김 회장은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 포상 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한편, 김 회장은 그동안 주요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편지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해왔다. 2004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국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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