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조직 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조직 개편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7.0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안전 전담부서 신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7월5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기획안전팀을 '기획예산팀'으로 변경해 예산·계약 업무를 이관하고,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재난·시설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등의 내용이다.

공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4~5월 인력진단을 실시해 부서별 정원·직무의 적정성과 업무범위 및 중요도에 따른 인력배치를 검토했다고 4일 밝혔다.

진단 결과에 따라, 지난해 11월 준공한 동대문구민행복센터(동대문구 무학로 89) 2층에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기존 기획안전팀의 시설안전 총괄 업무와 공공사업팀의 시설운영(용두문화복지센터, 다사랑행복센터, 창업지원센터) 업무를 이관해 수행한다.

또한 기획안전팀을 '기획예산팀'으로 변경하고 경영지원팀의 예산·계약 업무를 이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시설안전 전담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사업장의 관리범위를 조정해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획예산팀으로의 예산·계약 업무 이관으로 기존 한 팀에서 운영됐던 지출 업무와 예산·계약 업무의 분리로 공단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희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체계 조성을 통해 구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