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의장, 백남환 부의장 유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의회가 제9대 의회 첫 의사일정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른다.
먼저 회기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총 19명의 의원 중 13명이 초선인 상황에서, 의장·부의장에는 다선의 김영미(3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백남환(2선·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 국민의힘 소속 9명의 구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1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 제1차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 시기 결정 등을 처리한다. 이후 각 상임위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처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끝으로 13일 오전 10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기타 안건 처리로 9대 의회 첫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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