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철저" 당부
박강수 마포구청장,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철저" 당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7.08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보건소 방문 점검…인력 충원 방안 등 검토
코로나19 관련 부서 간 협력도 요청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8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000여명을 웃도는 상황.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 방지와 구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부서 간에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실, 예방접종실을 차례로 방문해 구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응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과 검사자 증가 시 검체방을 추가하는 방안 등도 면밀히 검토했다.

구는 기존 보건소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확진자 병상배정 및 분류 ▲확진자 이송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업무도 빈틈없이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 일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을 경우 간호 인력 최대 32명을 역학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1000명 초과 시에는 보건소 전 직원을 역학조사에 투입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역학조사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검사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면 기존 검체방 3개를 4개로 늘리고, 1500명을 초과할 경우 검체방을 5개로 늘려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4차 예방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서울시-마포구 간에 굳건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