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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경호 광진구청장, 매주 2회 ‘열린 민원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경호 광진구청장, 매주 2회 ‘열린 민원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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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민원 처리 대책보고회 개최
금요일... 구청장과 만남의 날 운영
구청장과 만남의 날 운영 모습
구청장과 만남의 날 운영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번 민선8기는 주민과 어떻게 ‘소통’ 하느냐가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민선7기 구민과 소통을 통한 구정운영을 한 자치구들의 모습이 돋보이면서다.

실제로 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구정운영에도 직접 참여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동네의 발전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같은 ‘소통’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자치구가 광진구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8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등 일주일에 2회 주민과의 대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광진구 상머슴 김경호’라는 타이틀로 수요일에는 ‘민원 처리 대책보고회’를, 금요일에는 ‘구청장과 만남의 날’이나 ‘민원 현장 방문의 날’로 운영한다.

민원 처리 대책보고회는 각 국·과·팀장이 구청장실에 모여 1주일간 접수된 민원 가운데 주요한 내용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토대로 금요일에는 구청장과 만남을 원하는 주민을 만나거나 관련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그 첫날인 지난 8일 금요일에는 주민 1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총 3건의 민원이 이어졌으며 건당 30분 내외로 만남을 가졌다. 주요 민원은 ▲지역주택조합 관련 ▲자양11특별계획구역 관련 ▲자양1재정비촉진지구 관련 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은 소관 국·과·팀장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 중심, 소통 중심, 현장 중심 행정으로 살맛 나는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겠다”라며 “오늘 첫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도 광진구 상머슴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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