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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세계관악 컨퍼런스 유치 나서
경기 광주, 세계관악 컨퍼런스 유치 나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7.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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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시장 올해 개최도시 방문…23일 프레젠테이션
세계관악협회(WASBE: World Association for Symphonic Bands & Ensembles). 1982년 설립된 국제적 규모의 음악 단체로 미국 시카고에 있다. 50여개국 1000여명의 관악밴드 지휘자, 작곡가, 군악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관악협회(WASBE: World Association for Symphonic Bands & Ensembles). 1982년 설립된 국제적 규모의 음악 단체로 미국 시카고에 있다. 50여개국 1000여명의 관악밴드 지휘자, 작곡가, 군악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4년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 유치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2년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 개최도시인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고 11일 밝혔다.

2년 마다 열리는 세계관악협회(WASBE) 컨퍼런스는 전 세계 관악 연주자와 작곡가, 음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모이는 국제행사다.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국제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50여개 나라에서 2만명이 넘는 음악인과 관람객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세계관악 컨퍼런스 유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의 성장 및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향후 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 문화의 관광 자원화 및 국제적 규모의 행사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직·간접적 경제 성장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차기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의 전 일정을 참관하고, 특히 23일에는 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 2024년도 행사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가진 역사와 세계유산,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강점으로 행사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와 함께 자연과 역사, 도심을 동시에 경험하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부각해 세계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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