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민 섬김 행정 실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취임 이후 신속하게 현안 업무를 살피고 구정 운영의 세부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8일 첫 업무보고회를 주재한 뒤, 14일까지 보고회를 이어간다.
각 국별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민선8기 공약 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민선8기 마포구는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8일 관광일자리국과 함께한 보고회에선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등이 논의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그동안 구 예산이 쓰인 사업이나 정책 가운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한 후,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오로지 구민을 위한 사업과 정책으로 되돌려 드리겠다"며, "공정과 원칙을 토대로 한 투명한 공직사회와 구민만을 위한 섬김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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