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는 전인수 의원 선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김형대 의원(일원본동, 일원1·2동)을, 부의장에는 전인수 의원(신사동, 논현1동)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원구성에 나선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서 김형대 의장은 총 투표수 19표 중 14표, 전인수 부의장은 총 투표수 15표 중 13표를 획득하며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김형대 의장은 “부족한 저를 의장직에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에게 부여된 강남구의회 의장직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구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 디뎠을 때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살피고 대변했던 마음을 기억하며 의장직을 수행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배려가 바탕이 된 성숙한 의회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 역시 의회를 더욱 현명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인수 부의장도 “오늘 저에게 부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의원님들과 함께 이끌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구민의 뜻을 이어받아 의원님들께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