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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제4회 M 국악 페스티벌 '꼬레아 리듬터치' 개최
마포문화재단, 제4회 M 국악 페스티벌 '꼬레아 리듬터치' 개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7.1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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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록밴드, 탭댄스, 클래식, 우쿨렐레와 국악의 만남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올해로 4회를 맞는 'M 국악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꼬레아 리듬터치'라는 독특한 제목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매회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과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온 M 국악 페스티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 공연을 통해 국악의 무한 변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록밴드, 탭댄스, 클래식, 우쿨렐레와 국악의 만남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2022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한층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로큰롤 마당놀이'가 연다. 2020년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에 선정된 밴드 더보울스(The Bowls)와 소리꾼 강응민, 래퍼 정민혁이 춘향가, 흥보가, 강강술래 등을 재해석해 들려준다.

이어지는 '新소리꾼, 탭꾼'에는 제21회 대한민국 남도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판소리 명창 최진숙과 탭안무가 이연호, 박용갑과 탭댄서 손윤이 참여한다.

세번째 '스트링 랩소디'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결성된 스트링 퀸텟 M과 정가 보컬 조의선, 가야금 연주자 박지현, 국악·타악 연주자 조한민, 해금 연주자 문새한별이 동서양 음악의 특별한 조우를 준비해 선보인다.

피날레 공연인 '우쿨렐레 판소리'는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이수자인 소리꾼 황애리가 이끄는 트리오의 무대다.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기타리스트 박상권과 정원영 밴드 2집으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 이준호, 재즈 피아니스트 배가영도 함께한다.

공연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마포구민은 30%, 초·중·고 학생은 50% 할인가로 제공된다. 예매 및 공연정보 확인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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