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매월 3명 지원…박강수 구청장 "복지 역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한샘(대표집행임원 김진태)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일환으로, 구가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매월 3명을 선정하고, 한샘이 한 가정당 120만원 이내의 ▲책상 ▲의자 ▲책장 ▲침대 등을 원한다.
구에 따르면, 한샘은 사회공헌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역사회 주거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드림스타트와는 올해 2월부터 인연이 닿아 공부방 조성 사업을 함께해오고 있다. 이번 3분기에 이어 4분기 사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한샘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복지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모든 아이가 소외되는 일 없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복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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