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정책지원관 4명이 임용장을 받아들었다.
이태인 의장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 2년의 임기제 공무원인 이들은 행정기획 전문위원실(2명)과 복지건설 전문위원실(2명)에 배치됐다. 의원들의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구정 질문 등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그에 수반되는 실무 지원을 한다.
이태인 의장은 "제9대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해줄 정책지원관이 임용됐으니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회는 내년에 정책지원관 5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총 9명의 정책지원관으로 입법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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