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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안전진단 주민신청제 도입 효과 기대"
박희영 용산구청장 "안전진단 주민신청제 도입 효과 기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7.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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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점검대상 신청 접수…8.17~10.14 국가안전대진단
지난 11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도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도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취임과 함께 '구민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제 도입에 환영 의사를 표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안전 예방은 눈에는 띄지 않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주민신청제 도입이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신청제는 구민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사전에 신청받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 등을 공유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신청제를 도입, 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복지회관, 석축, 소규모 노후 건축물(사용승인 10년 이상) 등이다. 공사 중인 시설, 소송에 계류 중인 시설, 법적 점검 시설, 무허가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안전재난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sj980630@yongsa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구 홈페이지-구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안전진단 신청 시설물 위험도, 설치연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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