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06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4500개 배부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9일 어린이집 코로나19 진단키트 배부작업에 함께했다.
구는 이날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06개소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만4500개와 소독 스프레이 106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
키트는 아동과 보육교직원 4787명이 3개씩 사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어린이집에서 보관하다 감염 의심 시 사용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비롯해 백신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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