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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MB와 더불어 8.15 특별사면 리스트에 포함될까
김경수, MB와 더불어 8.15 특별사면 리스트에 포함될까
  • 이현 기자
  • 승인 2022.07.22 18: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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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특사 유력...대통령실 '국민통합' 차원 김경수 동시사면 거론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진=뉴시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 리스트를 고심 중이다. 정치권에선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동시사면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출근길에서 약식회견을 가지고 이 전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 여부와 관련, "우리는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현재 국민 정서까지 신중하게 감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부정 여론이 크다'는 취재진 질문에는 "모든 국정이라는 목표와 헌법 가치, 국민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는 정서가 다 함께 고려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너무 또 (국민)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하는 판단이 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MB 특사에 대한 부정 여론을 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란 표현을 통해 사면 가능성을 남겨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취재진과 도어스테핑에서도 MB 사면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정가에선 '국민통합' 차원에서 MB 사면 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동시사면 카드로 내세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현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하방 일변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야권 인사인 김 전 지사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현재 복역 중이다. 김 전 지사는 현재 전체 형기의 60%가량을 채운 상태다. 만기 출소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경이다. 

한편 현재 가석방 상태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광복절 특사 1순위로 거론되는 재계 인사다. 경제 위기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재계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무언급 원칙'을 강조하며 특사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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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2-07-23 09:13:32
마약쟁이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부당해고 조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84914999083, 1325h20@gmail.com)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