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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정부질문 ‘강제북송ㆍ사적채용’ 격돌 예상
오늘 대정부질문 ‘강제북송ㆍ사적채용’ 격돌 예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2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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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고있다. (사진=뉴시스)
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고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5년 만에 여야 공수가 바뀐 상황인 만큼 더욱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25일 여야는 먼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 하태경, 태영호, 홍석준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박주민, 고민정, 이해식, 임호선, 김병주 의원이 출격한다.

먼저 여당은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고리로 북송 과정에서 헌법과 현행법의 위반 여부,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전 정부의 안보 논란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일명 ‘알박기 인사’에 대한 사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당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등 윤석열 정부의 인사 문제를 중심으로 집중 추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윤석열 정부의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국 신설 등 권력기관 장악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6일 대정부질문은 ‘경제 분야’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민생 문제와 함께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첫 세제개편안을 둔 격돌이 예상된다.

이어 2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체계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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