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이 2022년 서울농협 혁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조합장은 다양한 도농상생교류 협력 노력과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 도시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8일 강동농협 본점에서 ‘2022년 서울농협 혁신경영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 조합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3월 홍천군과 도농상생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를 산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유통 채널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유농업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치유농업센터’는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한 강동농협은 ‘친환경농업체험장’ 일부를 도시민들의 힐링 테마농원으로 조성을 계획 중으로 앞으로 도시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강동농협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신용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난해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 및 NH카드연도대상 지역우수상 수상, 방카슈랑스 1위 우수농협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박 조합장의 서울농협 혁신경영자상 수상은 이같은 강동농협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직 조합장은 “서울농협 혁신경영자상 수상은 함께해 준 조합원과 직원들의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농업ㆍ농촌ㆍ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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