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무더위 속 입맛을 잃고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서울농협과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29일 중랑구 소재 대성경로당을 방문해 ‘허브 한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생산한 ‘허브한돈(200㎏)’과 ‘우리쌀(200㎏)’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나눔 물품은 대성경로당 외 관내 8개 경로당에 각각 전달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은 HACCP 및 친환경 인증농장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다.
특히 미네랄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준구 본부장은 “올해 이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우리 농축산물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면 좋겠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이어질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원기회복을 위한 허브한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나눔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영교 의원(중랑구 갑)도 “날씨는 많이 덥지만, 서울농협의 이웃을 보살피는 사랑과 정성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시원한 바람이 되어 주고 있다”며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오는 8월 중 취약계층 대상 100인분 삼계탕 나눔행사와 함께 다양한 후원 활동 등 ESG 경영실천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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