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실생활 활용 프로그램 개설 可
26일까지 접수
26일까지 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능나눔교실을 열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구의 ‘재능나눔교실’은 평생학습에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강좌는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실생활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단, 특정 종교나 정당을 홍보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등 강북배움터 운영 취지에 어긋나는 프로그램은 개설할 수 없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배움터 프로그램 수료자라면 누구나 재능나눔 강사에 도전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9월부터 학습자 신청을 받고, 10월부터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재능나눔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엔 5명~15명이,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재능나눔교실에 많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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