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참여 가족 10팀 모집…12일까지 선착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20일 가족 대상 온라인 '재난회복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12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구는 '재난회복캠프' 참여 가족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재난회복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일상 속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서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자가격리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심리회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정화식물을 만들어보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는 캠프 전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ddm.seoulvc.kr)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2127-4229)로 문의 가능하다.
장용석 복지정책과장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에 대해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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