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역소식을 발굴해 구 소식지를 통해 전할 신규 명예기자단에게 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소식지를 만들고자 2006년부터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기자단은 현장취재를 통해 미담사례 등 지역소식을 전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소통하는 역할도 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해 여러 시각에서 지역소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며, "9월호부터는 참여할 수 있는 지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예기자 신규 위촉과 참여 지면 확대를 통해 보다 생생한 동대문구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이 기다리는 소식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명예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대문구 소식지 명예기자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식지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기자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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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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