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9.4 창작동 “이음...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
재외동포 아이들 모습 담아 상생·평화 메시지 전해
재외동포 아이들 모습 담아 상생·평화 메시지 전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에서 2022년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8월13일부터 9월4일까지 평화문화진지 창작동에서 유수 작가의 사진전 <이음...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음...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 전시는 유수 사진작가가 7년간 여러 차례의 방북 및 재외동포를 취재하며 틈틈이 촬영한 아이들의 사진으로 기획된 전시다.
구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근현대를 같이 걸어온 동포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상생과 공생, 평화의 메시지를 들려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또 다른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공간‘ ▲한민족이 100여년간 살아오며 겪은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합성사진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시회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포함한 8월13일부터 9월4일까지 진행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화문화진지 창작동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평화와 화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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