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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BTS 꿈꾼다…마포구, ‘송캠프’ 참여 청소년 모집
내일의 BTS 꿈꾼다…마포구, ‘송캠프’ 참여 청소년 모집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0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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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매주 토요일 총 13회 운영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기관으로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희수)가 선정되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캠프는 기존의 단일 방향으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음악 창작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이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직접 만든다. 또한 공연, 뮤직비디오 촬영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이달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며, 총 13회 진행된다. 활동 장소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월드컵로25길 164) 또는 외부 공연 장소다.

활동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한 작곡 및 실습 ▲보컬 레슨 ▲악기 인터뷰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며,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송캠프 활동을 바탕으로 마포하늘연달축제, 마포구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 등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 확인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mwyouth.org) ‘커뮤니티–프로그램 공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332-2541) 문의도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송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음악 감수성을 끌어내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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