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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
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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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 303명 포상... 5명의 후손에게 친수
독립운동가 후손 3인 등과 ‘만세삼창’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독립유공자 303명에 대해 포상했으며 이중 5명의 후손에게는 친수됐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국민통합을 이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경축식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애국가 제창은 '항일운동의 성지'로 불리우는 소안도의 미래세대 대표와 국방부 군악대대가 선창했다.

소안도는 독립운동가와 유공자를 많은 배출한 섬으로 모든 가정이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주제영상에서는 생존 애국지사의 인터뷰 영상과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았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서는 독립을 향한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펼친 독립유공자 303명에 대해 포상했으며 이 중 5명의 후손에게는 친수했다.

이어진 경축공연에서는 세대별로 구성된 국민합창단 77명과 베이스 이준석, 뮤지컬 배우 차지연, 국방부 성악병 4명의 협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경축식의 대미는 독립운동가인 고(故) 최재형·조용한·김학규님 후손 및 미래세대 대표들의 선창과 함께 만세삼창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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