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실천 위해 타 지자체 방문 봉사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 바로봉사단(단장 전정미)이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봉사단은 동작구 신대방1동 침수피해 가구 현장을 11일 찾아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 일대는 도림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져 내리는 등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곳 중 하나다.
이날 봉사단원 13명은 집안에 찬 물과 토사 제거, 가구 및 물건 정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한 봉사자는 "현장에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처참하다. 작은 손길이 모여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며 수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정미 마포구 바로봉사단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망연자실해 있을 이웃들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봉사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 바로봉사단은 지난달 8일 서울시 재난대응 바로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창설된 단체로, 마포구 관내 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재난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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