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오는 9월1일 정기국회를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국정사무감사는 10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공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먼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99회 임시회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본회의는 30일 오후 2시 개회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다.
정기국회 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 간 진행키로 했다.
오는 9월1일 오후 2시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건, 올해 국정감사 실시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달 6일 더불어민주당이 실시하고 다음날 국민의힘이 나서게 된다.
이어 대정부질문은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정치, 외교ㆍ통일ㆍ안보, 경제, 교육ㆍ사회ㆍ문화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다음달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각각 9월27일, 10월27일, 11월10일, 11월 24일, 12월1일, 12월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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