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K-아트페어,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으로 한국미술 현주소 알린다
K-아트페어,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으로 한국미술 현주소 알린다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8.2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아트페어’의 포스터
‘K-아트페어’의 포스터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한국미술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K-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호텔 객실이 전시장이 되어 작가들의 미술품이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022 ‘K-아트페어’는 82개 룸에 70여개의 갤러리가 유명작가의 원작을 포함해 청년작가, 중견작가, 원로작가의 작품을 약 2,000점 전시한다.

‘K-아트페어’의 특징 중 하나는 MZ세대의 청년작가를 공모를 통해 TOP6를 선정하여 600만 회원을 가진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전에 사전판매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순수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특별전을 펼쳐 주목받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K-아트페어'에 참여하는 강찬모 작가의 '빛의사랑'
'K-아트페어'에 참여하는 강찬모 작가의 '빛의사랑'

이외에도 신철 작가, 김선 작가, 강찬모 작가, 이은황 작가, 김태호 작가 등 개성 넘치는 인상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한국미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영국 최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비슷한 시기에 가까운 위치인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K-아트페어’와 함께 활력 넘치는 미술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아트페어’의 김경화 총괄디렉터는 “한국 작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한 스마트한 미술 비즈니스를 진행해 작가홍보, 작품판매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아트페어’는 저녁 9시까지 전시를 진행하여 퇴근 후 직장인들도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