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80만원, 일병 68만원, 이병 60만원
'내일준비적금' 정부 지원 2배이상 확대
'내일준비적금' 정부 지원 2배이상 확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부터 병장 봉급이 월 100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전역 시 지급하는 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 지원금도 2배 이상 확대된다.
이에 병장이 받는 실제 수령금은 월 13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 가운데 현전 전력을 유지하고 운영하는 비용인 전력운영비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올해 67만원을 받던 병장 봉급은 월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상병은 80만원, 일병은 68만원, 이병은 6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와 함께 별도로 적립한 뒤 전역 시 지급하는 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현행 월14만1000원에서 30만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18개월 간 매달 40만원 납입 시 약 1197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당시 병장 봉급 200만원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정부는 오는 25년까지 병장 봉급을 150만원까지 올리고 내일준비지원금도 55만원까지 인상해 병장 봉급 200만원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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