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시나무새'는 위기의 나락으로 떨어진 한혜진이 맘껏 기대어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넓은 어깨를 내어준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눈물포옹’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극 중 서도영은 김민정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한 한혜진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극중 유경(김민정)은 자신을 버린 생모 이애린(차화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갓난아기를 버렸다”는 사실을 언론에 밀고했다. 또한 이를 입증하기 위해 어린 시절 정은(한혜진)이 연습 삼아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한다. 유경이 자신의 복수극을 정은의 책임으로 돌린 것이다.
정은에게 맘을 두고 있던 강우는 정은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키다리 아저씨같은 사랑을 펼친다. 정은이 맘껏 울 수 있도록 넓은 어깨를 내어주고, 하루하루가 힘겨운 그녀를 웃게 만들고, 그녀의 꿈인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극 중 로맨티스트 영화감독 최강우 역으로 열연중인 서도영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시나무새’ 출연료 전액을 일본 대지진 복구 기금으로 내놓겠다”며 따뜻한 맘씨를 전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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