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주차장 부족 등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서비스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구에서 관리하는 각종 공간과 시설 개방과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나 장난감 등 물품 대여는 물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면도 대여해 준다.
이번 공간(시설) 공유 서비스는 크게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 ▲공동육아나눔터 ▲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주민 모임 등을 목적으로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내 회의실과 강당, 자치회관 다목적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를 통해 받는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과 다목적홀 역시 대관 심사를 거쳐 빌려준다.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도 공유한다. 종로구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와 올해 3월 문을 연 옥인육아어울림센터의 공동육아방, 맘카페, 커뮤니티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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