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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50억 확보
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50억 확보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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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철거, 귀농·귀촌인 주거단지 조성, 마을숲·쉼터 마련
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이미지=남원시)
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이미지=남원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유해시설 정비 및 농촌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로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농촌공간정비계획을 위해 16개 읍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사업설명회,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축사 페업이 가능한 아영지구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 “농촌지역 유해시설인 축사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위한 임대 주거단지를 조성해 행복 공동체마을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노후된 마을창고를 정비해 자원을 재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숲과 쉼터를 만들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2031년까지 10개 지구를 발굴해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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