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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포항 등 '힌남노' 피해지역 80억원 긴급 지원
행안부, 포항 등 '힌남노' 피해지역 80억원 긴급 지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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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0억, 부산·울산 각 10억, 대구·전남·경남·제주 각 5억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 포항·경주 등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서 지나간 직접 영향 지역의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지자체의 재난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 인명·시설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 40억, 부산·울산 각 10억, 대구·전남·경남·제주에 각 5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난 4일 응급복구비 55억원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추석 명절 동안 피해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고, "행안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시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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