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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단독주자 ‘공조2’...개봉 첫날 21만명으로 ‘1위’
추석 연휴 단독주자 ‘공조2’...개봉 첫날 21만명으로 ‘1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9.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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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공조2: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가 개봉 첫 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하며 추석 연휴 영화시장을 열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전국 2167개관에서 1만152회 상영을 하며 총 관객 수 21만6311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약 21억 원으로 전체극장 매출의 74%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이끌었다.

전작인 ‘공조’는 2017년에 개봉해 780만 명의 관객을 달성한 흥행작이다.

이에 주연배우인 현빈과 유해진이 이번 ‘공조2’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으며, 다니엘 헤니가 새로 합류하며 이번 ‘공조2’가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작품은 마약을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한국 경찰 '강진태'(유해진), 북한 경찰 '림철령'(현빈) 그리고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삼각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에는 다른 개봉예정작이 없는 상황으로 ‘공조2’가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관객수는 1만7032명(누적 123만명)을 달성하며 1위 자리를 ‘공조2’에게 내줬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에 ‘공조2’와 같은 날 개봉한 ‘블랙폰’(1만678명)이 차지했다.

디즈니의 ‘알라딘’(6512명)이 재개봉하며 4위에 자리했으며, 배우 이정재가 첫 감독으로 연출을 맡은 ‘헌트’(6404명, 누적 416만명)가 5위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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