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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 펼쳐
오언석 도봉구청장,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 펼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1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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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민들과 쌍문3동 골목길, 창1동 먹자골목 등 대청소
10월부터 14개 동 청소하며 주민 의견 청취·소통 행보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15일 주민들과 대청소에 나서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치우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15일 주민들과 대청소에 나서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치우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주민들과 청소를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오 구청장은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주민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거리와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나섰다.

민선8기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도봉’을 위한 이번 대청소에는 구청장과 구의원, 쌍문3동, 창1동 주민, 환경공무관,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쌍문역 부근과 정의여중 입구 사거리를 시작으로, 신도봉중학교 골목길, 쌍문3동 골목길, 창동시장 입구 사거리, 창1동 먹자골목 등에서 이뤄졌다.

오 구청장은 집 앞과 골목길에 내놓은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차량에 직접 수거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도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민원도 청취했다.

주민과 골목길을 청소하는 동안에는 ‘걷고 싶은 깨끗한 도봉 만들기’를 위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당부도 이어갔다.

구는 이에 더해 오는 10월부터 구청장이 직접 14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 등을 주민과 함께 청소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과 소통 없이는 공감 행정도 없다”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도봉구 곳곳을 청소하며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 깨끗해진 도봉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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