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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최초’ 말레이시아에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 수출
남원시, ‘전국 최초’ 말레이시아에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 수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21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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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원시는 주요 수출 농산물인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20년 넘게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출 다변화 시책에 의해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공함으로써 이날 운봉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0.6톤(120박스/5kg) 500만원 정도를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하게 돼,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을 비롯해 파프리카작목회장, 운봉농협조합장, 남원시농정지원단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리산자락 운봉 고랭지에서 31농가가 3000여톤의 파프리카를 재배·생산해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한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은 물론, 연간 약 1000톤 30억원 정도를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수출할 예정이다. 

남원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하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12년간 최우수·우수 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해,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로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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