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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가을 저녁 ‘낭만의 시대’를 선사합니다”
용산구, “가을 저녁 ‘낭만의 시대’를 선사합니다”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2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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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3일 용산아트홀
19세기 유럽 낭만주의 리스트·시벨리우스·브람스 명곡 연주
한상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바이올리니스트 참여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가을 저녁 ‘낭만의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훈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상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등 19세기 유럽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에 있던 작곡가 3명의 명곡을 선사한다. 

연주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한상일 피아니스트의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Piano Concerto No1, in E flat major, S.124) 연주로 1부 막을 연다. 이어 크리스티안 김 바이올리니스트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제2번(Symphony No.2 in D major, Op.73)을 들려준다. 

공연은 만 7세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은 2022년 용산아트홀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첫 공연이다. 

용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5년 창단 이래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 팬텀싱어 콘서트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구는 이번 공연 외에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10월27일) ▲한국영화음악 콘서트(11월18일) ▲전지적 서울시점(12월16일) 등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용산아트홀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합작품”이라면서, “구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더욱 다양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문화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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