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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추경 13억5천만원 삭감... ‘침수방지’ 예산 증액
강남구의회, 추경 13억5천만원 삭감... ‘침수방지’ 예산 증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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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가 제306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강남구의회가 제306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28건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향숙ㆍ복진경ㆍ노애자 의원과 강을석ㆍ김진경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지적사항과 대안을 요구했다.

또 16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별 안건 심사와 예결위의 예산ㆍ결산안 심사가 이뤄졌으며 심사된 안건들은 제2차·제3차 본회의에 회부됐다.

이중 2021회계년도 결산승인안과 2021회계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 등 21건의 안건들이 원안가결 됐다.

반면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강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번에 처리된 추경(안)은 651억6900만원 규모로 의회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효과성 검토 및 사업 시급성이 낮은 ‘강남 구정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총 7개 사업에서 13억 5087만2000원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저지대 침수지역 빗물받이 신설 및 개량 확충사업’ 등 의원발의 사업과 재난 ‧ 재해 목적 예비비로 증액편성 했다.

예산결산특별회 위원장을 맡은 복진경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본 특위에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다”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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