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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이유리, 사채업자들에 싸다귀+폭행 '독기'절절
'반짝' 이유리, 사채업자들에 싸다귀+폭행 '독기'절절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3.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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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유리는 오는 19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11회 분에서 사채업자들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뒷덜미를 채이는 등 협박과 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담아낸다.

극 중 황금란(이유리)은 난봉꾼 아버지 황남봉(길용우)이 도박을 하면서 얻은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로부터 숱한 협박을 당해왔던 상황. 사채업자들이 집까지 찾아와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가하면, 산에 구덩이를 파놓고 “돈을 갚지 않으면 구덩이에 묻어버릴 거다”라는 폭언을 퍼부었던 터다.

11회에서는 황금란이 다니고 있는 직장인 서점까지 찾아온 사채업자들이 황금란을 인적 드문 지하주차장에 데려가 폭언에 이어 결국 폭행까지 가하게 된다. 때리려고 손을 치켜든 사채업자에게 황금란은 “내 몸에 함부로 손댔다간 당신들이 곤란해진다”라며 ‘독기’를 부리지만, 사채업자들은 아랑곳없이 “얼마나 곤란해질지 어디 손 한번 대볼까”라고 황금란의 뺨을 무섭게 내리친다.  

이 날 촬영에서도 이유리는 사채업자로부터 뺨을 맞고 넘어지는가 하면, 목덜미를 심하게 잡히는 등의 장면을 몸을 사리지 않고 펼쳐냈다. 특히 따귀를 맞는 장면이나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은 NG가 나지 않게 한 번의 긴 호흡으로 촬영을 마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유리를 비롯한 촬영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촬영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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