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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권잠룡 김동연 "대한민국 위기의 핵심은 '리더십'...민주당이 희망 돼야"
野 대권잠룡 김동연 "대한민국 위기의 핵심은 '리더십'...민주당이 희망 돼야"
  • 이현 기자
  • 승인 2022.09.26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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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金, 경기 현안 등 개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야권 차기 대권잠룡으로 지목되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한민국 위기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민주당이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경기도에서 펼쳐보겠다"며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환 정책위 의장 의장,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민생우선 행정으로 반드시 희망을 만들겠다"며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여러분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여러 현안을 설명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가 처음 시행한 지역화폐 정책이 정부에 의해 큰 암초를 만났다며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며 "청년 지원정책, 노인 일자리 사업, 농민 기회소득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많은 정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당 지도부가 경기도와의 정책 공조 의지를 전했다고도 부연했다. 

김 지사는 특히 "현재 대한민국은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그 핵심은 무엇보다 '리더십의 위기'"라며 "복합위기를 다루는 정부·여당의 역량에 대한 국민의 불신·불안이 큰 만큼, 야당인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 여야 갈등 지속으로 민생정치가 실종된 데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자신이 '민생정치'의 신호탄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대권주자로서 존재감을 굳혀가려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그러면서 그는 "민생을 위해선 자영업자 보호를 비롯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민간 중심의 경제 역동성의 제고가 중요하다"며 "또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민주당 지도부에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GTX 조기추진 및 다양한 신설노선 검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 등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정책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 현재 중앙정부와의 정책 코드가 불협화음을 내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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