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9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실시한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성동구가 ‘성동형 쓰레기 줄이기(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해 온 ‘성동형 ESG’ 정책이 대외적으로 모범 정책으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는 매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범사례를 선정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환경(E) 분야에서 ▲자원회수센터 운영 및 재활용률 향상(’21년도 72%, 전년 대비 17%향상) ▲주택가 성동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2개소 운영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등을 추진과제로 꼽았다.
또 주민참여(S)와 협치(G)부문은 ▲기후변화 교육 및 그린리더 양성 ▲하나뿐인 지구 체험행사 개최 ▲지방정부간 네트워크 형성 사업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수상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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