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일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5~10도 떨어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온은 오전 평년보다 5~10도 정도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3~4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 정도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동산지에서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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